여름 휴가로(8월 5일 수요일)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출발전에 전화로 문의할 것이 있어서 전화드렸더니, 너무 반갑게 응대 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머무르는 동안 사장님의 친절함과 세심한 배려를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치 아주 오랜된 친구네 집에 놀러가는 듯한 그런 행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박2일동안 머무르면서 너무 감동도 받고 힐링을 하고와서, 제가 느낀 쉼터 펜션 이용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이곳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의 배려에는 이것보다 더한것도 해드리고 싶지만 제가 할수 있는 것이 고작 리뷰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방>

방은 사진에서 보는것 보다 더 컸습니다. 방이 좁다거나 해서 불편함은 전혀 못 느낄 만큼 넉넉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납도 호텔식 수납으로 캐리어와 다양한 옷가지를 걸수 있는 캐비넷, 신발장,

숙소 곳곳에 일반 가정집처럼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여행 물품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침구류도 알레르망 제품으로 비치해 두셔서 마치 집에서 자는 것 마냥 좋은 환경속에서 숙박했습니다.

<부대시설>

* 수영장: 아이들이 놀기에 딱 알맞은 크기에 다양한 물놀이 용품들이 비치 되어 있어서 즐겁게 놀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와 튜브, 물총등 아이들이 물에서 놀수 있을 용품들이 있어서 자유롭게 잘 이용 할 수 있었고,

          에어 컴프레셔가 있어서 준비해간 튜브에 바람도 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 놀이방: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놀이방 완전 강추!! 지루할 틈도 없을 만큼 알차게 준비되어 있는 놀이방 덕분에 

         아이들도 즐겁게 놀고, 저희들도 편히 쉴수 있었습니다.

         보드게임부터, 아이들이 놀만한 실내 놀이터, 그리고 추억의 레트로 게임기, 

         다양한 스포츠를 할 수 있는 미니 스포츠대, 그리고 정적인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까지

         모든 아이들을 배려하는 놀이방이었습니다.

* 아침조식: 빵과 음료, 계란과 치즈, 햄, 스프에 씨리얼과 커피까지 여태 많은 펜션을 가봤지만 조식을 주는 펜션은

             처음 봤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감동이었습니다!

             솔직히 숙박비도 저렴한데, 아침조식까지 제공되어 남는게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바베큐서비스 : 숯불이용료가 있으나, 아주 좋은 참숯에 그릴까지 제공되어 마치 별장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듯한 

          분위기로 인해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시간에 맞춰 예약하면 정확하게 준비해주시는 모습에 

          또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당자리는 정자인것 같습니다. 정자는 하나밖에 없어서 먼저 예약해주시는 분에게

      배정해주신다고 하는데, 정자에서 저녁식사는 진짜 최고의 힐링포인트중 하나입니다.

지나고 보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떠나는 것이 못내 아쉬워 하루더 묵을 수 없는지 알아볼 만큼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던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할것만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사장님 땀 뻘뻘흘리시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담에 뵐때까지 건승하세요~